직무소개

박종웅

박종웅

CG(VFX) | 2013년 입사

Q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현재 디자인센터 디자인2팀장을 맡고있는 박종웅이라고 합니다.

QCG(VFX)는 무슨 일을 하나요?

VFX파트는 감독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용이 되려는 이무기나 궁녀를 습격하는 호랑이, 초대형 쓰나미 등 활자와 활자사이로 이루어진 공간을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역할입니다. 요새는 업무영역이 확장되어서 가령 긴박한 자동차 추격장면을 찍기 전 가상의 공간에서 미리 만들어내서 실제 촬영의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Q특히 어떤 업무를 주로 담당하셨나요?

네 저는 아트디렉터와 수퍼바이저 업무를 프로그램에 따라 담당했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먹보와 털보>의 경우에는 아트디렉터의 업무를,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수퍼바이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분야라 어려우실 수도 있겠지만 흔히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VFX 업무들을 진행하는 디자이너들과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제작진들과의 가교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MBC 입사 후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이 있나요?

VFX팀은 적은 인원이지만 각자가 열정이 넘치고 실력이 좋은 경력자들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팀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좋은 성장의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팀원들에게 많은 걸 배우고 부딪히면서 기술적으로 혹은 구성원의 한명으로서 성장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Q마지막으로 예비 동료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저희는 보여지는 결과물만큼 아름답거나 예쁜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들이 물위에서 떠있기 위해 발을 끊임없이 저어야 하는 것처럼 저희도 하나의 드라마를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방울로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햇볕이 따가울수록 과일이 맛있듯이 저희와 같이 땀흘리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동반자가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