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신입
Q자기소개 부탁드려요
2018년 방송촬영 직군으로 입사한 김정혁입니다. 저는 MBC 콘텐츠의 ‘촬영’을 담당하는 영상센터에서 촬영감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없이 만들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영상센터는 드라마, 시사교양, 예능, 보도 등 MBC의 다양한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부서’입니다.
Q방송촬영 업무를 잘 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의사소통 능력, 상상력, 체력인 것 같아요.
카메라는 혼자 계획하고 움직일 수 없는 도구거든요. 때문에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해 협업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촬영감독의 상상력.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뒷받침해 줄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는 혼자 계획하고 움직일 수 없는 도구거든요. 때문에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해 협업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촬영감독의 상상력.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뒷받침해 줄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MBC에 들어와서 이런 건 정말 좋았다, 싶은 점이 있었나요?
‘입사 2년 차에 1시간짜리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상상이 되시나요?
<UHD 영상스페셜 산책>이야깁니다. 신입인 제가 직접 기획/연출/촬영/편집까지 맡아서 했고, 실제 방송도 되었죠. 경험이 적은 저연차 사원에게도 때론 과감하게 자기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만들 기회를 부여해 주는 점, 직군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MBC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UHD 영상스페셜 산책>이야깁니다. 신입인 제가 직접 기획/연출/촬영/편집까지 맡아서 했고, 실제 방송도 되었죠. 경험이 적은 저연차 사원에게도 때론 과감하게 자기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만들 기회를 부여해 주는 점, 직군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MBC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직무를 수행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나요?
이전에는 제가 맡은 일에만 너무 집착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제 그림만 찾아봤었던 것 같고. 그런데 촬영을 하면 할수록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됐죠. ‘촬영’이란 그저 ‘무언가를 화면에 담는 일’이 아니라, ‘그 무언가를 화면에 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촬영 없이 프로그램이 완성될 수 없는 것처럼, 촬영 하나만으로 프로그램은 완성될 수 없으니까요.
Q10년 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워낙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비며 촬영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보니, 제가 어디 있을지 1년 후의 모습도 잘 모르겠는데요? 10년 후의 모습이 명확히 그려지진 않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촬영 현장에서 여러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예비 동료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일손이 많이 부족합니다. 어서 오세요.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막내 탈출하고 싶어요)음식 뭐 좋아해요? 커피는 아아? 따아? 말만 하세요... 사랑합니다 후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