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력신입

미디어엔지니어(IT)

강신혁미디어엔지니어(IT)

Q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MBC 미디어엔지니어직군(IT)으로 입사했고, 저는 입사 후 IT솔루션팀에서 제작시스템개발 및 선거 방송 콘텐츠의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내가 속한 팀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요? 자랑할 점이 있다면?

제가 속한 IT솔루션팀은 콘텐츠 유통/아카이브, 데이터/AI파트, 제작시스템개발, 디지털뉴스파트로 나뉘어져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프로젝트에 AI기술을 접목하여 AI기반 아카이브 콘텐츠 검색시스템 구축과 AI기반 CCTV 자동관제 시스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투개표방송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데이터와 화려한 그래픽장면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MBC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최신 IT기술을 적용하여 어떻게 기여할지를 항상 고민하며, 기획부터 개발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업무를 맡고 있는 팀입니다.

Q본인 직무로 일해보니 이런 능력이 꼭 필요하더라, 3가지만 꼽는다면?

업무 이해도
프로그래밍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방송관련 특정 도메인에 대한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관점
개발된 결과물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면 오차를 줄이고 더 완성도 높은 최종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방송국은 타 직군과의 협업이 많습니다. 서로 다른 직군이라서 발생하는 용어나 주어진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수시로 소통해야 합니다.

Q입사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가 있다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Matrox사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시스템을 위한 비디오서버 개발을 위해 Matrox사의 SDK 교육을 받았습니다. 2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과 낯선 환경이었지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해외 기업의 교육방식과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내가 경험해본 MBC 특유의 분위기랄까, 일반 기업과는 다른 우리 조직만의 조직문화가 어떤 점이 있을까요?

제가 경험한 MBC 문화는 ‘화목한 가족 분위기’입니다. 입사 후 첫 발령을 받아 적응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선배님들께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제가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특히, 업무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더 열심히 일하고 싶어집니다.

Q지난 1년(혹은 입사 후 기간) 동안 스스로 ‘이런 면은 내가 성장했다’ 싶은 점이 있나요?

지난 1년 동안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능동적인 마인드’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바로 선배님들께 질문했지만, 이제는 업무 프로세스를 큰 틀에서 파악한 후, 세부적인 업무를 고민하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은 선배님들께 질문하며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덕분에 더 효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본인 직무의 하루 일과가 어떤지 궁금해요, 어떤 일을 어떻게 하나요?

현재 저는 제작시스템 개발파트에서 비디오서버(eXerverPLUS)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서버인 eXerverPLUS는 Recorder(녹화서버), Director(녹화동시제어서버), Player(재생서버), Tools(관리도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이 중 Tools(관리도구)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Tools(관리도구)의 기능인 서버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들을 추가하는 등의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10년 후의 당신은 어떤 모습일 것 같은가요?

10년 후 저의 모습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업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팀원들과 즐겁고 협력적인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Q입사 후 이 직업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되는 순간(에피소드)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선택2024’를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선거방송기술파트에서 5~6개월 동안 선거 데이터를 화려하게 표출하기 위해 기획 및 개발을 진행했고, 제가 직접 개발한 투개표 현황의 그래픽을 라이브로 운용하며 실제 방송에 송출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꼈던 짜릿함과 뿌듯함, 그리고 압도적 시청률 1위의 결과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마지막으로 예비 동료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콘텐츠를 통한 더 나은세상’ 의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본인의 IT역량으로 그 콘텐츠에 기여하고 싶다면,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세요!